서귀포 향토오일장을 가다.......

4일과 9일에는 서귀포향토오일장이 서는 날입니다.

남원으로 오고나서 처음으로 서귀포오일장을 찾았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주차장도 넓고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았답니다. 

그럼 오일장풍경을 전해야 하니 이야기 보단 사진으로 둘러보시는 것이 좋겠죠?

먼저 오일장의 매력이 느껴지는 간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방앗간의 모습이 정겨워 사진을 찍었는데 많이 흔들려서 업로드는 못했습니다.

아쉽네요. 서귀포오일장은 아주 넓은 터에 넓은 지붕이 덮혀있는 형태랍니다.

길을따라 걷게되는 시장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요.

규모도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골목이 아니라는 것이 좋은 점이 있더군요.

제자리에서 돌아보면 사고싶은 물건이 어디있는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마당에 있는 텃밭에 자리가 남아 치커리랑, 정~말 빨간 적상추 모종을 샀습니다.

이곳은 날이 따뜻해서인지 모종을 대량으로 사가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분 같지는 않던데.....

가지맛 고추!

처음 봤습니다. 오이맛 고추는 먹어봤지만..... 

고추가 가지맛이면 어떨까요?

다음엔 한 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ㅋㅋ

싱싱한 채소들도 있구요~

광주반가네에서 우리도 김치를 좀 샀습니다.

갓김치는 담아서 먹어본 적도 없고, 방법도 모르니 사먹게 되는 김치!

이곳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맛이 좋더라구요~

반찬가게 중엔 이집이 손님이 많아 보였습니다.

여러 풍경들입니다. 

재미있게 둘러보시기 좋을 것 같았구요,

사진중에 있는 식당, 맛나식당에서 먹었던 칼국수도 맛있었습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여기보이는 것이 밀감딸때 쓰는 망이라고 하네요~

나름 매력적인 디자인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물을 보면 묘하게 예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곳 저곳에서 제주도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기도 하구요.

이렇게 예쁜동물들도 조금 볼 수 있지요. ㅋㅋ

시골장터의 묘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가진 서귀포오일장!

앞으로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찾아보세요~